창세기 더 깊이 ㊲ 족속과 언어와 나라대로 · 이름만 가득한 이 족보는 왜 성경에 들어 있을까? (창세기 10:1~32)

창세기 더 깊이 · ㊲

함께 공부한 성경 이야기를 한 편씩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시리즈입니다. 예배·수업·SNS에 자유롭게 쓰실 수 있는 이미지도 함께 올립니다.

언덕 위에서 세 가족이 당나귀에 짐을 싣고 세 갈래 길로 나뉘어 떠나고, 멀리 산 위에 방주가 보이는 그림 · 오리진 바이블 무료 성경 이미지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창세기 10:1, 5, 20, 31~32 (본문 범위 10:1~32)

1. 홍수 뒤, 이름으로 가득한 한 장

천막 앞 초원에서 엄마가 갓난아기를 안고 아빠가 어린아이를 높이 들어 올리며, 할머니가 곁에서 웃고 있는 그림 · 오리진 바이블 무료 성경 이미지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아들들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9:1). 그리고 본문은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9:19)라고 적었습니다. 오늘 읽는 창세기 10장은 그렇게 퍼져 나간 사람들을 이름으로 하나하나 적어 둔 장입니다.

10장의 첫 절은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라는 말로 끝납니다. 마지막 절인 32절도 ‘홍수 후에’ 사람들이 땅에 나뉘었다는 말로 끝납니다. 홍수로 비었던 땅이 사람들로 다시 채워지는 이야기를, 이 장은 처음과 끝에서 ‘홍수 후에’로 감싸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을 펼치면 이야기보다 이름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야벳의 자손, 함의 자손, 셈의 자손 순서로 고멜, 마곡, 구스, 미스라임, 가나안, 엘람, 아람, 욕단 같은 이름이 줄지어 나옵니다. 중간에 니므롯이라는 용사의 짧은 이야기(8~12절)가 끼어 있을 뿐, 거의 전부가 ‘누가 누구를 낳았다’입니다.

노아의 세 아들 아래 자손으로 적힌 이름을 세어 보면 야벳 쪽이 열넷, 함 쪽이 서른, 셈 쪽이 스물여섯입니다. 모두 일흔 개입니다. 땅과 성의 이름은 이 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블레셋’처럼 누구의 아들이라고 적히지 않고 어느 집안에서 나왔다고만 적힌 이름(14절)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같은 이름이 다른 집안에 또 나오면 따로 하나씩 칩니다. 일흔 개의 이름을 따라 읽다 보면 물음이 하나 생깁니다. 이름만 가득한 이 족보는 왜 성경에 들어 있을까요?

2. 건너뛰고 싶은 장

성경을 처음부터 읽어 가는 분들이 자주 멈추는 곳이 이런 족보입니다. 낯선 이름이 이어지고, 붙잡을 사건이 거의 없습니다. 노아와 방주 이야기를 따라오던 독자에게 10장은 갑자기 두꺼운 명단을 펼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장을 건너뛰고 11장의 바벨탑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건너뛰지 않고 읽어도 걸리는 데가 있습니다. 이 이름들은 대부분 오늘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도 아직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장은 성경이 잠깐 옆길로 샌 기록일까요? 하나님의 이야기와는 상관없는 옛 민족 명단일까요?

본문은 이 장을 그렇게 읽지 않도록 표시를 남겨 두었습니다. 세 집안의 명단이 끝날 때마다 거의 같은 말을 한 번씩, 모두 세 번 붙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32절에서 그 많은 이름을 한 낱말로 묶습니다. 그 낱말은 두 장 뒤,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는 자리에 다시 나옵니다(아브람은 아브라함의 처음 이름입니다. 17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3. 조금 더 깊이 · 복을 받을 이름들을 먼저 적어 두시다

언덕 위의 아이 셋이 바닷가 마을과 초원의 천막들과 강가 마을을 내려다보는 그림 · 오리진 바이블 무료 성경 이미지

답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창세기 10장은 홍수 뒤 온 땅에 퍼진 민족들을 노아 한 집안의 족보로 묶어 하나하나 이름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 민족들을 가리킨 ‘족속’이라는 말이, 1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실 때 그대로 다시 나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부르시기 전에, 그 복이 가 닿을 민족들의 이름부터 적어 두셨습니다.

먼저 되풀이되는 말을 보겠습니다. 야벳 자손의 목록이 끝나는 5절, 함 자손의 목록이 끝나는 20절, 셈 자손의 목록이 끝나는 31절에 거의 같은 말이 붙습니다.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5절만은 순서와 낱말이 조금 다릅니다(‘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그래도 5절의 ‘종족’은 ‘족속’과, ‘땅’은 ‘지방’과 히브리어로 같은 말입니다(구약 성경은 처음에 히브리어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세 곳 모두 같은 네 가지를 말합니다. 족속은 한 조상에서 나온 집안, 언어는 쓰는 말, 지방은 사는 땅, 나라는 그 사람들이 함께 이룬 민족입니다.

본문은 세 집안의 명단을 끝낼 때마다 이 네 가지를 짚고 지나갑니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말을 쓰고, 서로 다른 땅에서, 서로 다른 나라를 이루며 산다는 사실을 차례로 적습니다. 숨기지도 않고 문제 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32절은 이 서로 다른 집안들을 한 줄로 묶습니다.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말과 땅과 나라는 달라도 모두 노아 자손의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이 장에 이름이 오른 민족은 모두 노아의 세 아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로 이어집니다. 큰 나라를 이룬 집안도, 이름 하나만 남은 작은 집안도 한 족보 안에 같은 방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제 두 장 뒤로 가 보겠습니다.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12:3)

여기의 ‘족속’은 10장의 ‘족속’과 히브리어로 같은 낱말입니다. 10장 32절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라고 했고, 12장 3절은 ‘땅의 모든 족속’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모든 족속’은 막연한 누군가가 아닙니다. 앞서 10장에서 이름 하나하나로 적힌 그 집안들입니다.

그러니 10장은 옆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람 한 사람을 부르시기 전에, 그를 통해 복을 받게 될 민족들의 이름을 먼저 성경에 적어 두셨습니다. 한 사람을 부르신 일은 나머지 민족을 밀어낸 일이 아니었습니다. 12장 3절은 오히려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람으로 말미암아 복을 얻으리라고 말합니다.

4. 낱말 풀이 · 미쉬파하 · 고이 · 라숀

섬이 보이는 바닷가 모래밭을 가족들이 바구니를 들고 염소와 함께 걸어가고, 물가에 돛단배가 떠 있는 그림 · 오리진 바이블 무료 성경 이미지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어 낱말 세 개를 짚어 보겠습니다.

① 족속 · 미쉬파하(מִשְׁפָּחָה). 한 조상에서 나온 큰 집안을 가리킵니다. 10장에서는 5·18·20·31·32절, 다섯 절에 나옵니다. 우리말 성경은 5절에서는 ‘종족’으로, 나머지에서는 ‘족속’으로 옮겼습니다. 16~18절의 ‘여부스 족속’, ‘아모리 족속’, ‘하맛 족속’ 같은 말은 우리말만 같을 뿐 미쉬파하가 아닙니다(18절에서는 끝의 ‘가나안 자손의 족속’만 미쉬파하입니다). 그 자리의 ‘족속’은 ‘여부스 사람들’처럼 그 이름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창세기에서 이 낱말이 처음 나오는 곳은 뜻밖에도 사람이 아니라 짐승 이야기입니다. 방주에서 짐승과 새가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8:19)고 할 때의 ‘종류’가 이 낱말입니다. 방주에서 짐승들이 집안별로 나왔듯, 10장에서는 사람들이 집안별로 온 땅에 퍼집니다. 그리고 12장 3절에서 이 낱말은 복을 받을 ‘땅의 모든 족속’이 됩니다.

② 나라 · 고이(גּוֹי). ‘민족’, ‘나라’를 뜻합니다. 창세기에서 이 낱말이 처음 나오는 곳이 10장 5절입니다. 10장 안에서만 여섯 번 나오고, 우리말 성경은 ‘나라’ 또는 ‘백성’으로 옮겼습니다. 10장 다음으로 이 낱말이 나오는 곳은 12장 2절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12:2)

아브람에게서 나올 ‘큰 민족’도 같은 고이입니다. 10장에 적힌 수많은 민족 곁에, 하나님은 한 민족을 더 일으키겠다고 하십니다. 같은 낱말로 불리니, 그 민족도 10장의 민족들과 나란히 서는 또 하나의 민족입니다.

③ 언어 · 라숀(לָשׁוֹן). 본디 ‘혀’라는 뜻이고, 혀로 하는 ‘말’을 가리킵니다. 창세기 전체에서 이 낱말이 ‘말’이라는 뜻으로 나오는 곳은 10장의 세 절(5·20·31절)뿐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11장 1절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의 ‘언어’는 우리말로는 같아도 히브리어로는 다른 낱말(사파, 본디 ‘입술’)입니다. 10장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말을 쓰며 사는 모습을 이 낱말로 세 번 적습니다. 이 장에서 서로 다른 말은 문제로 적히지 않고, 집안과 땅과 나라처럼 한 민족을 이루는 한 부분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서로 다른 말을 쓰는 족속들이 모두 12장 3절의 ‘땅의 모든 족속’ 안에 들어갑니다.

5. 한 가지 더 · 이 명단에 이스라엘은 없다

앞에서 잠깐 말한 대로, 이 긴 명단에는 이스라엘도, 아브라함도 아직 없습니다. 이 점을 조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셈의 자손 가운데 에벨이 낳은 벨렉이 나오지만, 본문은 벨렉의 집안을 더 따라가지 않습니다(25절). 벨렉의 집안은 11장 10절에서 시작하는 ‘셈의 족보’에서 따로 이어지고, 그 끝에서 아브람이 태어납니다(11:26).

10장은 벨렉의 집안 대신, 벨렉의 동생 욕단이 낳은 아들 열세 명을 하나도 빼지 않고 적습니다(26~29절). 아브라함으로 이어지지 않는 집안인데도 이름을 다 남겼습니다. 훗날 이스라엘의 이야기에 다시 나오는 이름들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스라임(애굽, 곧 이집트)과 가나안과 블레셋과 앗수르(아시리아)처럼, 때로는 이스라엘과 부딪치게 되는 이름들입니다. 이 장에서는 그 이름들이 모두 노아의 자손으로,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한 족보 안에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12장부터 아브라함 한 집안으로 좁혀집니다. 그런데 좁혀지기 전에, 본문은 아브라함과 이어지지 않는 욕단의 집안까지 온 세상의 집안들을 한 장에 펼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을 부르시는 12장에서, 3절의 ‘땅의 모든 족속’이라는 말로 이 넓은 그림을 다시 불러옵니다. 아브라함 한 집안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온 땅의 족속들을 품은 채 시작됩니다.

6. 오늘 우리에게

이 본문이 우리에게 남기는 말은 하나입니다. 창세기 10장은 낯선 민족들의 이름까지 노아 자손의 족속으로 하나하나 적었고,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은 그 모든 족속을 향해 있습니다.

본문은 노아 자손의 이름 일흔 개를 적으면서, 니므롯 말고는 어느 이름에도 설명을 길게 붙이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이 무엇을 이루었는지는 거의 말하지 않고, 이름을 적어 둡니다. 이름 하나 말고는 아무 이야기도 남지 않은 사람도 이 장에서는 한 줄을 얻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자주 묶어서 봅니다. 새로 이사 온 이웃을 ‘저 집 사람들’로, 말투가 다른 동료를 ‘그쪽 지방 사람’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외국인’ 한마디로 부릅니다. 날마다 마주치면서도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편의점 계산대에서 일하는 사람, 아파트 경비실에 계신 분, 아이 학교의 다른 반 학부모가 그렇습니다. 그럴 때 마음 한쪽에서는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창세기 10장에도 이스라엘의 이야기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이름이 많습니다. 훗날 이스라엘과 부딪치게 되는 나라의 이름도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 이름들을 따로 떼어 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같은 족보에, 같은 방식으로 적었습니다. 이 장에서 그들은 ‘그쪽 사람들’이 아니라 노아 자손의 족속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족속들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두 장 뒤 아브람을 부르시면서, 하나님은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름을 모르는 사람, 우리와 말과 고향이 다른 사람도 그 ‘모든 족속’ 안에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우리 역시 이름을 모르는 낯선 사람일 수 있습니다. 서로 낯설어도, 아브람에게 하신 그 약속 안에서는 모두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날마다 마주치면서도 이름을 모르던 사람이 있다면, 오늘 그 이름을 한 번 물어보고 불러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름을 알고 나면 그 사람은 ‘그쪽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창세기 10장이 일흔 개의 이름을 하나씩 적어 두었듯, 오늘 하루가 곁에 있는 사람의 이름을 하나씩 마음에 적어 가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온 땅의 족속을 이름으로 기억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사람들을 ‘그쪽 사람들’로 묶어 버리지 않고 저마다 이름을 가진 한 사람으로 보게 하소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땅의 모든 족속을 향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 만나는 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 복을 함께 나누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 사역 현장에서 이렇게 써 보세요

도입 질문
“우리 반 친구들 이름을 한 명도 빼지 않고 다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묻고 몇 명에게 해 보게 합니다. 이어서 “오늘 성경에는 노아 자손의 이름이 일흔 개나 나오는 장이 있어. 하나님은 왜 이렇게 많은 이름을 적어 두셨을까?”라고 말하며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활동
칠판에 큰 나무를 그리고 줄기에 ‘노아’, 큰 가지 셋에 ‘야벳’, ‘함’, ‘셈’이라고 적습니다. 10장 1절과 32절을 함께 읽은 뒤, 아이들에게 나뭇잎 모양 종이를 나눠 주고 10장에서 ‘누구의 아들’로 적힌 사람 이름을 하나씩 골라 적게 합니다(땅이나 성의 이름은 고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 이름이 누구의 자손인지 본문에서 찾아 맞는 가지에 붙입니다(2~5절은 야벳, 6~20절은 함, 21~31절은 셈의 자손입니다). 붙일 테이프나 풀은 미리 준비해 둡니다. 다 붙인 뒤 12장 3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를 함께 읽고, 나무 위쪽에 ‘모든 족속에게 복’이라고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이미지 가운데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그림을 보여 주고 “그림 속 세 마을은 서로 어떻게 달라 보여? 그런데 성경은 그 마을 사람들을 다 누구의 자손이라고 했지?”를 묻습니다.

적용
아이들에게 작은 나뭇잎 카드를 두 장씩 더 나눠 줍니다. 한 장에는 자기 이름을 적어, 가지가 아니라 나무 위쪽 ‘모든 족속에게 복’ 글씨 둘레에 붙이게 합니다. 다른 한 장에는 아직 이름을 잘 모르는 친구나 이웃을 한 사람 떠올려 그 사람이 누구인지(예: 옆집 할머니, 옆 반 친구) 적고, 그 아래에 “이번 주에 이름을 물어보고 불러 줄게요”라고 함께 적어 집에 가져가게 합니다. “나는 어느 가지예요?” 하고 묻는 아이가 있으면 “10장에 우리 이름은 없지만, 12장 3절의 ‘땅의 모든 족속’에는 우리도 들어 있어”라고 답해 줍니다. 모임을 마치기 전에 서로의 이름을 한 번씩 불러 주며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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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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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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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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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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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더 깊이 ㊱ 뒷걸음쳐 들어가서 · 오늘 본문 바로 앞, 노아의 세 아들이 아버지 앞에서 보인 두 가지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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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Bible · Mission Zedero
문의 joypej@gmail.com
✍️ 이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고 사람이 검수했습니다.
본문 글은 CC BY-NC 4.0입니다. 출처를 밝히면 비영리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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